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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1회 GBC HOBBY컵 판타지 풋볼 Week 9~10

스프리
2018-11-14 15:16
조회수 142

안녕하세요! 스프리입니다. 기존에 매주차 별로 선보이던 리뷰 방식을 바꿔, 이번 리뷰부터는 2주차 단위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지 못한 이유도 있고^^; 경기 단위 분석보다는 2주간 판타지 리그 진행 과정에서 나왔던 재미난 포인트들을 짚어봄으로써 향후 판타지 리그에 좀 더 흥미를 돋궈보기 위함입니다. 

1. 역대급 스코어의 등장

Ngata92               289.4(우승)
Who Dat MAN   256.86
Dak4boyz            236.12
Yakyu                  212.46
GODALLAS       209.46
Kris Bregman      205.26
Sangam seagulls  191.14
DaJIN                   175.08
zzoneblitz             141.32
Gangsters              131.70

9~10주차 성적 합산 결과, Ngata92팀이 289.4점이란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9주차는 101.3점으로 전체 4위에 그쳤던 반면, 10주차에 무려 188.1점을 쌓으며 2주간 통합 성적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Ngata92팀에게는 파니니 풋볼 박스 1개가 우승 상품으로 수여됩니다.

188.1점은 선발 9명 전원이 20점을 넘겨야 가능한, 그야말로 역대급 포인트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점수죠. RB 듀오 크리스천 맥카프리(31.80점)와 닉 첩(32.90점)이 60점 이상을 합작하고, 이들 외에도 15점을 넘긴 선수만 5명이 가세하며 입이 떡 벌어지는 스코어를 완성했습니다. 

Ngata92팀의 10주차 맞대결 상대였던 Yakyu팀은 126.90점이라는, 보통이라면 여유있는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고득점을 올리고도 패배를 당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Who Dat MAN팀 역시 9~10주차 평균 125점이 넘는 높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2주 통합 성적에서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2. 또 다른 역대급, 하지만...

반면 또 다른 역대급 퍼포먼스에도 패배의 멍에를 써야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바로 DaJIN팀입니다. QB '빅벤' 벤 로슬리스버거(35.82점)와 RB 데이비드 존슨(30.3점) 단 둘 만으로 자그마치 66점이 넘는 점수를 올렸죠.

빅벤의 점수는 QB 자레드 고프(4주차, 39.3점) QB 팻 마홈스(2주차, 38.84점)에 이어 단일주차 개인 성적으로는 이번 대회 3위에 해당하는 기록. 심지어 빅벤과 존슨이 합작한 66.12점은 이번 대회에서 2명의 선수가 함께 올린 포인트로는 최초로 60점을 넘긴 최고 기록입니다. 

문제는 DaJIN팀의 나머지 7명이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는 사실입니다. 2명을 제외하면 단 한 명의 포인트도 두 자릿수를 넘기지 못했고, 심지어 DEF 제츠는 아예 마이너스(-3점)을 기록하기도 했죠. 결국 상대인 Who Dat MAN에게 30점차에 가까운 대패를 당하고 맙니다. 전체 선수단 중 무려 4명이나 바이위크를 맞는 바람에 선수단 운용의 폭이 좁아졌고, 결국 그 점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차별 팀 내 최고 득점 2명의 기록이 가장 높은 팀에 수여되는 Unreal Combinations 트로피를 수상하고도, 해당 주차에 패배한 경우는 8주차 GODALLAS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당시 GODALLAS팀은 RB 제임스 코너(33.20점)와 QB 팻 마홈스(26.02점) 외에도 WR 새미 왓킨스(22.70점)까지 맹활약했음에도, 나머지 6명이 모두 부진하며 Yakyu팀에 9점차로 무릎을 꿇은 바 있습니다. 

3. 나한테 왜 그래요?

판타지를 하다보면 남들의 부러움을 사기 충분한데 정작 나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뭔가 궁합이 맞지 않는 선수가 생기곤 하죠. Gangster팀에게 바로 QB 미첼 트루비스키가 그런 존재입니다. 

Gangster팀은 7주차부터 4주 연속 후보 명단에 가장 높은 포인트를 올린 선수를 보유한 팀이 되었는데요. 그 중심에 바로 트루비스키가 있습니다.

WK7  QB 미첼 트루비스키(31.42점) - 선발 QB 드류 브리스(16.78점, 6점차 승)
WK8  QB 캠 뉴튼 (27.96점) - 선발 QB 미첼 트루비스키(21.90점, 21점차 승)
WK9  QB 드류 브리스(31.44점) - 선발 QB 미첼 트루비스키(8.00점, 44점차 패)
WK10 QB 미첼 트루비스키(36점) - 선발 QB 드류 브리스(28.90점, 43점차 승)

7주차에 QB 선발로 놓았던 브리스보다 2배 가까운 점수를 쌓아 올렸던 트루비스키. 이에 8주차에 선발로 놓자 후보였던 뉴튼보다는 낮은 포인트를 기록합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성적에 9주차에도 믿고 선발로 내보냈더니 폭망. 반대로 후보에 뒀던 브리스가 30점 이상을 폭발합니다. 그래서 10주차에는 트루비스키를 내리고 브리스를 올렸더니, 반대로 트루비스키가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해버렸죠. 

그나마 이 기간 동안 3승 1패를 기록했고, 실제로 QB 선발이 바뀌었더라도 승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던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남은 경기에서 과연 Gangster팀이 트루비스키와의 궁합을 제대로 맞춰나갈 수 있을지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4. 달라진 순위 경쟁 

사실 시즌 초반만 해도 리그는 1강8중1약의 형국을 띄었습니다.  6주차까지 GODALLAS팀이 개막 후 전승 가도를 달리며 일찌감치 치고 나간 반면, 나머지 팀들은 zzoneblitz팀을 제외하면 모두 도토리 키재기 경쟁을 벌이고 있었죠. 

그러던 것이 10주차가 되면서 전혀 다른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GODALLAS팀이 최근 4경기 1승 3패로 연승 후유증을 겪은 사이, Dak4boys팀이 6연승 행진을 하며 선두와 승차 없는 2위에 올랐죠. 

시즌 초반 2,3위를 달리던 Ngata92팀과 Kris Bregman팀 역시 최근 4경기 2승 2패로 약간 주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력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Who Dat MAN, Gangsters팀이 최근 4경기 3승1패로 중위권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DaJIN팀과 Sangam seagulls팀은 각각 4승6패로 살짝 뒤쳐진 상태. 하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5할 승률 복귀는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zzoneblitz팀은 개막 5연패 이어 최근 또 다시 4연패에 빠지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최근 바이위크 선수가 그대로 선발에 방치되는 등 팀 로스터 관리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참고로 이번 대회는 정규리그 14주차까지 결과를 토대로 15~16주차에 걸쳐 각 디비전별 1~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 3~4위팀이 5~8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PO 진출 경쟁이 좀 더 치열한 쪽은 디비전 1입니다. 1위 Ngata92-2위 Yakyu와 3위 Who Dat MAN-4위 Gangsters의 승차가 고작 1경기에 불과한데다, 승패가 동률일 경우 우선되는 득실점차에서 오히려 3~4위가 좀 더 나은 상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시즌 종료 직전까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순위 경쟁이 예상됩니다.

반대로 디비전 2에서는 1~2위와 3위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져있고, 득실점차까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1위 GODALLAS와 2위 Dak4boyz는 남은 4경기에서 1경기만 승리하고 3위 Kris Bregman팀이 1경기만 패하더라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플레이오프를 확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팀이 의외의 대패를 연이어 당할 경우, 막판 대역전의 가능성도 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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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칼럼 감사드립니다!^^ 우승하신 Ngata92 님! 매우매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