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 2회 GBC HOBBY컵 판타지 풋볼 Week 1 vol.2

스프리
2019-09-12
조회수 234


안녕하세요 스프리입니다^^


지난 1주차 리뷰에서 은근슬쩍 경기별 리뷰를 올리지 않고 넘어가려고 했더니... 곧바로 클레임 누구라곤 말 안하겠음  이 들어와... 한 편으론 찝찝하기도 하고 ㅋㅋ


그래서 1주차 경기별 리뷰를 추가로 올립니다!  올 시즌 판타지 리그는 팀이 12개로 늘어난 탓에 다뤄야 할 내용도 많아져 버려 살짝 버거웠지만...ㅎㅎ 너그러운 마음으로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주차 최다 득점차로 승패가 갈린, 가장 싱거웠던 매치업이었습니다. BALTIMORE RAVENS 52은 PPR 포인트 제도 도입과 함께 더욱 강한 '판타지 깡패'로 거듭난 RB 크리스쳔 맥카프리(42.90점)을 앞세워 일찌감치 140점대 고지에 오르며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뽑았던 WR 디디 웨스트브룩(14.20점)은 '스틸픽'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TE임에도 지난 시즌 리셉션 전체 2위를 기록했던 잭 얼츠(10.40점)는 가장 성실한 포인트 메이커가 될 전망입니다. RB 데리우스 가이스의 부상에 RB 소니 미쉘의 트레이드로 발 빠르게 대처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주전 WR 타이릭 힐이 부상으로 4-6주간 결장하는 건 아쉬운 대목. 


지난 시즌 초 무적의 연승행진을 달리고도 후반부 급격한 부진으로 4강 PO 진출마저 실패했던 GODALLAS. 절치부심 끝에 올 시즌 우승을 자신하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선수단 절반 이상이 한 자릿수 대 점수에 그치며 최다 점수차-최저 득점 참패를 당했습니다. WR 안토니오 브라운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출전하지 못했던 게 가장 치명적. 대안이 되어야 했을 WR 코리 데이비스는 단 한 차례의 리셉션도 기록하지 못하며 0점 수모를 겪었고, 믿었던 RB 듀오 토드 걸리(11.10점)-필립 린제이(10.60점)와 QB 베이커 메이필드(9.40점)마저 부진했습니다. 안토니오 브라운은 또 다른 범죄 추문에 휩싸이며 커미셔너 차원의 출장 정지 징계까지 거론되는 상황. 이래저래 GODALLAS에겐 쉽지 않은 시즌 초반이 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팀 이름에 맞춰 선발한 WR 마이클 갤럽(22.80점)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거듭되는 역전과 재역전 끝에 결국 개막전 승리의 여신은 Harvey33에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사실 Harvey33에겐 땅을 칠 뻔한 경기였습니다. RB 선발 2명 조 믹슨(3.70점)과 소니 미쉘(1.40점)이 나란히 최악의 부진을 보인 반면, 후보로 내렸던 WR 마퀴스 브라운(30.70점)과 WR 존 브라운(25.30점)은 엄청난 고득점을 올렸던 탓이었죠. 반전은 WR 타이럴 윌리엄스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레이더스가 안토니오 브라운을 방출하면서 갑작스레 팀내 WR1으로 등극한 윌리엄스는 22.50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덕분에 Harvey33도 3.42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Harvey33은 1주차 직후 웨이버로 RB 말콤 브라운까지 영입, 브라운이란 성을 가진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Yakyu는 WR T.Y.힐튼(28.70점)과 RB 데이비드 존슨(25.70점)이 고득점을 기록하고, 단장의 '최애' QB 재코비 브리셋(16.50점)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여기에 K 윌 러츠가 커리어-하이 58야드 킥까지 성공시키며 14점을 올려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듯 했지만, 마지막 순간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RB 애론 존스(4.90점)가 14차례 러싱에서 겨우 39야드 밖에 진출하지 못했던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준수한 브랜딘 쿡스-마이크 에반스-T.Y.힐튼-델라니 워커-O.J 하워드 등 준수한 WR/TE 진영에 데이비드 존슨을 제외하면 다소 빈약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RB 로스터가 향후 선수단 보강의 중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가 예측을 뒤집은 경기. Yangahchi는 예상 포인트 117.15점을 20% 넘게 상회하는 140.64점을 기록한 반면, OregonDucks는 예상 포인트 126.26점에 못 미치는 116.42점에 그치면서 양팀의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Yangahchi는 주전 RB 르비온 벨-크리스 카슨-듀크 존슨 3명이 60.3점을 합작하고, QB 탐 브래디(25.64점)까지 활약하면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WR 스테폰 딕스가 비록 부진했지만 개막전에서 우려했던 부상 후유증이 없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 폭발력은 적어도 꾸준함이 돋보이는 QB 2명(탐 브래디-애런 로저스)를 보유한데다, 10주차에 돌아오는 RB 카림 헌트까지 생각한다면 시즌 내내 모든 팀들에게 위협이 될만한 상대임에 틀림없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OregonDucks는 긍정적인 면도 많이 발견한 1주차였습니다. 특히 3년차 RB 달빈 쿡이 시즌 개막전 활약을 통해 올 시즌 만개한 기량을 예고했고, RB 세이콴 바클리 역시 시즌 내내 막강한 화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버트 우즈-케니 골라데이-테드 진으로 구성된 WR진도 팀내 전술 및 QB의 플레이 성향상 잦은 리셉션 횟수를 바탕으로 한 포인트 생산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발 QB 미첼 트루비스키(8.22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이미 QB 러셀 윌슨이란 훌륭한 대안을 보유하고 있기에 큰 고민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개막전에서 예상 외에 허약한 모습으로 나란히 0점을 기록한 DEF 브라운스-스틸러스는 앞으로의 시즌을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1주차 매치업 가운데 최소 점수차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Haeundae Sharks는 선수단 일정상 뒤늦게 발동이 걸렸습니다. 일요일 저녁 이후 경기에서 전체 득점의 60%가 발생했고, 특히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QB 드류 브리스-RB 앨빈 카마라가 44.70점을 함께 올려주면서 2.46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특히 Haeundae Sharks는 카마라, 주주 스미스-슈스터, 데이비드 은조쿠, 자비스 랜드리처럼 RB/WR/TE 세 포지션 모두에서 리셉션 횟수가 리그 평균보다 높은 선수들이 즐비한데다 DEF 베어스-시혹스라는 막강한 수비진까지 보유하고 있어 지난 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가장 폭발력이 강한 팀 중 하나로 군림할 것으로 보입니다. 


dugout은 WR 디안드레 홉킨스(31.10점)와 TE 에반 잉그램(28.60점)이 각 포지션에서 괴수급 활약을 펼쳤지만 믿었던 QB 자레드 고프(9.44점)와 WR 데반테 아담스(7.60점)의 부진 탓에 석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RB 레너드 포넷(11.40점)과 RB 데본타 프리먼(4.10점)의 생산력이 기대 이하였던 것도 아쉬운 대목. 그래도 재규어스 QB 닉 폴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포넷의 러싱 공격 비중이 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웨이버를 통해 RB 크리스 톰슨도 영입해 2주차부터는 RB진영이 분발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칭 자타공인 '판타지 달인' Gangnam Gangsters는 '판타지 괴수' QB 패트릭 마홈스(27.32점)을 필두로 RB 데릭 헨리(28.90점), WR 알숀 제프리(22.10점), WR 캘빈 리들리(16.40점) 등 주전 대부분이 고른 활약을 펼친 덕분에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드래프트 직후 평가에서도 전체 1위에 올랐기에 시즌 내내 강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Gangnam Gangsters는 선발-후보 대체 선수 포인트가 -3.4점에 불과해 1주차에서 가장 효율적인 스타팅 라인업을 구축한 팀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K 마이크 배즐리의 갑작스러운 결장만 아니었다면 리그 전체 득점 1위도 차지할 수 있었을 것. 다만 1주차에는 QB 드션 왓슨을 제외한 다른 후보 선수들의 활약상이 다소 부족했던 만큼, 향후 후보 선수들의 로스터 보강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Sangam seagulls는 상대팀 키커의 갑작스런 결장이란 호재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운 개막전 패배를 당했습니다.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인 RB 멜빈 고든이 재계약 문제로 출전을 거부 중인 게 치명타. 고든을 대신해 선발로 내세웠던 RB 제일런 리차드마저 0.30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여 결국 패했습니다. QB 선발 캠 뉴튼(5.36점), 후보 벤 로슬리스버거(9.74점)가 나란히 기대에 못 미쳤던 점, TE 헌터 헨리가 부상으로 4~6주 결장하는 점도 향후 선수단 운용에 대한 고민을 더해줍니다. 그래도 1주차 직후 웨이버를 통해 RB 렉스 벅헤드, RB 저스틴 잭슨 등 괜찮은 선수들을 새로 영입하며 고든 결장의 대안을 찾아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SPREE가 52점 차 손쉬운 승리를 거둔 경기였습니다. 주전 9명 중 6명을 카우보이스 선수로 채운 ‘몰빵 전략’이 통했습니다. 카우보이스가 자이언츠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QB 닥 프레스캇(33.40점), WR 아마리 쿠퍼(22.60점) RB 이지키얼 엘리엇(13.30점) 등이 자연스레 높은 점수를 올렸죠. 여기에 루키 RB 조쉬 제이콥스(24.30점)와 4년차 WR 마이클 토마스(22.30점)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142.90점, 1주차 전체 최다 득점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NFL 전체 리셉션 1위, 첫 3시즌 리셥센 NFL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클 토마스는 바뀐 PPR 포인트 제도(리셉션 당 1점)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SPREE는 1주차 WR 1위 새미 왓킨스(46.80점), RB 2위 오스틴 에클러(39.40점)를 후보 명단에 두고도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Team GBC는 QB 라마 잭슨(33.56점)이 1주차 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음에도 대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믿었던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막판 TE임에도 평균 15점 이상의 가공할 득점력을 선보였던 에릭 이브론이 1.80점에 그쳤던 것이 충격. 개막 직전 QB 앤드류 럭의 은퇴가 적잖은 영향을 미친 듯 합니다. 그 외 RB 케니언 드레이크(4.70점), WR 단테 페티스(1.70점)가 극도의 부진을 보였고, 심지어 리그 탑급 수비진 중 하나로 평가되던 DEF 재규어스마저 상대팀 QB 패트릭 마홈스의 폭격을 맞으며 1주차 유일의 마이너스 포인트(-4점)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고 말았습니다. 2주차에서는 공교롭게도 그 마홈스를 보유하고 있는 Gangnam Gangsters와 맞붙습니다. 


참고) NFL.COM 판타자리그 전문가 추천/비추천 WK2 선수 리스트:

http://www.nfl.com/news/story/0ap3000001053615/article/start-em-sit-em-week-2-quarterbacks 

4 1
스프리님 감탄할만한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