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 2회 GBC HOBBY컵 판타지 풋볼 Week 4

스프리
2019-10-03
조회수 71


역시 '디펜딩 챔피언'. BALTIMORE RAVENS 52가 모두의 응원 속에 역대 최소 점수 차 기록를 갱신하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양 팀 모두 90점대 총점의 저조한 포인트에 그치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던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DEF 램스가 비록 상대팀에 55점이나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4쿼터에 극적인 픽 6(인터셉션 후 TD)를 성공시키면서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강호와의 맞대결에서 지난주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동시에 확실한 상위권 질주의 발판까지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승리이기도 했습니다. 갖은 악재로 갑자기 균형이 무너져버렸던 WR 진영에도 조금씩 서광이 비치고 있습니다. 당장 오는 5주차에 골든 테이트가 출장 징계에서 돌아오고, 최근 타이릭 힐과 마이크 윌리엄스 역시 제한적이나마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


지난주 역대 최소 점수차 승리를 거뒀던 Gangnam Gangsters가 이번 주에는 정반대로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QB 패트릭 마홈스가 이례적으로 단 하나의 패스 TD도 올리지 못하며 18.00점에 그친 것이 결정적. 여기에 WR 훌리오 존스(9.30점)를 비롯해 주전 6명이 모두 한자릿수 포인트에 머물면서 아쉬운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Gangnam Gangsters가 여전히 리그 최강 전력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특히 DEF 패트리어츠는 개막 후 4주 동안 평균 21점을 올리며 웬만한 RB나 WR 이상의 포인트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바이위크(10주차)까지의 일정도 무난한 편이어서 마홈스와 함께 팀의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RB 진영을 어떻게 보강하는가에 따라 향후 리그 상위권 판도 역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TEAM GBC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개막 2연패 이후 2연승으로 순식간에 4위로 리그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기세. 이번 주차에는 주간 최다득점이자 올 시즌 2번째로 높은 득점(145.78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RB 대럴 윌리엄스(FA/18.60점) WR 스털링 쉐퍼드(웨이버/16.90점)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준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시즌 초 다소 부진했던 RB 제임스 코너(26.50점)까지 오랜만에 터져주면서 막강한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선수단 전체로 봤을 때 짜임새가 좋은 건 분명하나, 다소 포인트 기복이 있는 선수들이 대다수인 것도 사실. 결국 매주 어떻게 최적의 선발진 운용을 가져갈 것인지가 좋은 성적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Haeundae Sharks에겐 실망스러웠던 결과. 특히 WR 진영이 아쉬웠습니다.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할 주주 스미스-슈스터가 4.50점으로 극도로 부진했고, 자비스 랜드리(후보/24.70점) 대신 선발로 나선 마르케즈 발데스-스캔틀링(7.70점)과 조쉬 고든(7.60점)도 각각 한자릿수 포인트에 그쳤죠. 주전들의 줄부상까지 이어지면서 시즌 초반 최하위권으로까지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2주차에 새로 영입했던 TE 윌 디슬리(18.70점)가 매주 18득점 이상의 고득점을 올려주고 있고, DEF에서도 베어스(평균 13점)와 시혹스(평균 10.75점) 등 가장 믿을만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는건 장점입니다. 특히 패커스의 WR1 데반테 아담스가 5주차 부상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발데스-스캔틀링이 그 반사이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dugout이 2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RB 레너드 포넷이 당초 예상을 깨고 계속해서 준수한 활약(평균 16.45점)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큰 힘이 되고 있고, 디안드레 홉킨스-데반테 애덤스가 번갈아 터져주며 WR 진영의 화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4주차 후보 6명의 포인트 총합이 무려 113.60점이란 사실. 그만큼 탄탄하고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갖춘 팀이란 반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어떤 전략으로 남은 리그 일정에 임할지가 관건입니다. 이대로 현재의 안정적인 팀 전력을 운용해 나갈지, 아니면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홉킨스에 버금가는 '판타지리그 슈퍼스타'를 영입해 우승급 전력을 향한 도박을 시도할지. 가장 좋은 트레이드 매물이 많은 팀 중 하나인 만큼 향후 행보에 시선이 쏠립니다.   


OregonDucks는 RB 웨인 갤먼(27.80점)과 WR 케니 골라데이(23.70점) 등의 활약에도 TE 그렉 올슨(2.50점) WR 미콜 하드맨(0.90점)이 부진했고, 특히 RB 닉 첩(39.30점)과 WR 로버트 우즈(29.40점)을 후보로 내렸던 선택 탓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RB 세이콴 바클리의 부상 이후 다소 팀 전력이 흔들리던 상황. 결국 다소 넉넉한 RB 진영을 적극 활용해 달빈 쿡을 내주고 WR 마이클 토마스를 전격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면서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던 WR 진영을 단번에 환골탈태시킵니다. 어쩌면 바클리가 복귀하는 시즌 중후반부가 되면 가장 무서운 공격력을 가진 팀 중 하나가 될 가능성도 농후할 전망. 


마침내 Yakyu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며 탈꼴찌까지 성공했습니다. QB 제코비 브리셋(22.50점) RB 데이비드 존슨(21.90점)부터 DEF 팬서스(14.00점) K 윌 러츠(12.00점)까지 전 포지션에서 주전 대다수가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상대를 70점 차 이상으로 대파했습니다. 비록 아직은 하위권으로 쳐져 있지만 Yakyu의 가장 큰 장점은 데이비드 존슨를 필두로 WR 마이크 에반스 WR 브랜딘 쿡스 등 비교적 기복이 적은 포인트 메이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시즌 초반 선발 명단 선택에서 다소 운이 따르지 않았던 사실을 감안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지난 시즌 준우승팀의 저력을 회복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지난 주차 최다 득점+2연승과 함께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것만 같았던 Sangam seagulls. 예상을 깨고 이번 주차에는 시즌 단일 경기 최소 득점(55.34점)로 패하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13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단 1명도 없었고, DEF 패커스(-1.00점)을 비롯해 5점 이하에 그친 선수도 5명이나 될 정도였죠. 후보로 내렸던 WR 크리스 갓윈(41.20점)과 QB 매튜 스태포드(23.44점)를 선발로 기용했다 하더라도 승패를 뒤집을 수 없을 정도의 참패였습니다. 5주차에 스태포드와 WR 마빈 존스가 바이 위크로 빠지는 가운데, 가운데 RB 멜빈 고든이 마침내 홀드아웃을 마치고 경기에 출전하는 점은 천군만마의 합류와 같은 대목. 특히 고든의 복귀는 타팀들의 차저스 RB/WR의 포인트 메이킹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지켜볼만한 부분입니다. 



4주차 직전 트레이드 당사자들간의 맞대결. 웃은 쪽은 Harvey33이었습니다. 승리의 선봉은 다름 아닌 트레이드 영입한 QB 애런 로저스. 25.48점으로 올리며 맞교환 상대였던 WR 타일러 라켓(9.10점)을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RB 르션 맥코이(16.90점) RB 조 믹슨(10.30점) 등이 알토란같은 역할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점도 반가운 대목. 이제 남은 과제는 라켓이 빠지면서 빈약해진 WR 진영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가에 있습니다. WR A.J. 그린의 복귀는 아직 미정인데다, 그나마 '잇몸' 역할을 해주던 WR 타이럴 윌리엄스도 부상으로 이번 주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 추가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 혹은 매주 FA/웨이버를 통해 '반짝 활약'을 보여줄 만한 선수를 적절히 영입하는 것이 적절한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Yangahchi는 개막전 대승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처지고 말았습니다. RB 르비온 벨이 바이위크로 결정했고 믿었던 QB 탐 브래디(3.70점)와 RB 애드리언 피터슨(2.80점)마저 최악의 부진을 보인 탓. 특히 앞서 '매주 빵빵 터뜨릴 것'이란 감언이설에 속아 Gangnam Gangsters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애드리언 피터슨은 지난주 4.40점에 이어 또 한 번 실망을 안겼고, 결국 5주차 일정을 앞두고 그를 방출하고 말았습니다. 심기일전 끝에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선 Yangahchi는 5주차를 앞두고 웨이버와 FA를 통해 RB 로널드 존스 WR 콜 비즐리 QB 가드너 민슈 등 스케쥴 및 대진 상성에 따라 충분히 '깜짝 포인트'을 폭발시킬 수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바이킹스 QB 커크 커즌스 탓에 동반 부진에 빠져버린 WR 스테폰 딕스까지 살아나 준다면 충분히 반등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PREE는 개막 4연승의 신바람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 다만 이번 승리는 다소 운이 따른 결과였습니다. 주전 중 5명이나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무르면서 총점 118.02점에 그쳤는데, 이는 직전 경기 평균 득점(138.03)의 8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4주 내내 착실한 포인트 메이커로 활약해준 RB 오스틴 에클러(29.20점)와 WR 마이클 토마스(18.50점)가 분발하고, 상대팀의 부진까지 겹치며 어부지리격 승리를 따냈습니다. 문제는 '카우보이스 몰빵' 로스터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한데다,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주던 오스틴 에클러 역시 RB 멜빈 고든의 복귀로 LA차저스 공격내 비중이 확 줄어들 전망. 결국 SPREE는 5주차를 앞두고 마이클 토마스와 RB 데이비드 몽고메리를 내주고 RB 달빈 쿡 WR 로버트 우즈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팀 내 WR 진영의 핵을 내주고 RB진영을 보강한 선택이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GODALLAS는 오랜만에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RB 토드 걸리(26.00점)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기대 이하에 그치면서 또 다시 총점 100점 이하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GODALLAS는 지금껏 4경기 중 단 한 경기만 100점을 넘길 정도로 빈약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얇은 선수층에 있습니다. 핵심선수가 됐어야 했을 WR 안토니오 브라운이 낙마한데다 부상 선수까지 속출했죠. 그럼에도 로스터 보유 한도(15명)을 다 채우지도 않아 매 경기 선발명단 꾸리기에 급급한 수준입니다. 버릴 선수는 과감하게 버리고, 전면적인 로스터 개편을 하지 않는다면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차 힘든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마이클 갤럽이 부상에서 곧 복귀할 예정이며 웨이버로 모하메드 사누까지 영입하며 WR 진영의 깊이를 더한 점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WK4 현재 리그 순위


WK5 경기 일정

*괄호 안은 현재 순위


(1)SPREE vs dugout(6)

(4)Team GBC vs Harvey33(7)

(3)BALTIMORE RAVENS 52 vs Haeundae Sharks(11)

(12)GODALLAS vs Yangahchi(9)

(10)Yakyu vs Gangnam Gangsters(2)

(5)OregonDucks vs Sangam seagulls(8)


참고) NFL.COM 판타자리그 전문가 추천/비추천 WK5 선수 리스트:

http://www.nfl.com/fantasyfootball/story/0ap3000001061227/article/start-em-sit-em-week-5-quarterbacks



2 1
늘 정성스런 리뷰 너무나 감사합니다.. 후보에 선수만 넣었다하면 고득점 나오는 이 패턴은 과연 언제 끝낼것인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