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 2회 GBC HOBBY컵 판타지 풋볼 Week 5

스프리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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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GB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개막전 패배 후 내리 4연승. 이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120점 이하를 기록한 적이 없으며, 평균 득점도 130.57점으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합니다. WR 쿠퍼 컵(26.70점)과 WR D.J.차크(36.40점)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주고 있고, K 그렉 줄리언(11점)도 매주 어지간한 필드 플레이어 못잖은 포인트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WR 자원을 활용해 르비온 벨까지 영입, 기복이 약점이었던 RB 진영까지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공교롭게도 최근 두 차례 트레이드로 내보낸 WR 존 로스(→GODALLAS) WR 줄리언 애들먼(→Yangahchi)이 각각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탓에 일각에선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하는 상황. 


Harvey33은 이번 주차에서 15점을 넘은 선발이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선수단 전체가 기대 이하의 활약에 그치며 무력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2승3패로 순위는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리그 최하위권의 득점력(경기당 102.62점, 10위)이 문제. 판타지 관점에서 보면 다소 포인트 기복이 있고 폭발력이 부족한 자원들로 구성된 로스터인 탓이 큽니다. QB(카슨 웬츠/애런 로저스)와 TE(트래비스 켈시)에는 좋은 선수를 보유한 만큼, RB와 WR에서 과감하고 예리한 선수 수급 및 기용이 이뤄져야 시즌 중반 이후 순위 경쟁에서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WR A.J.그린이 곧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인데다 강팀으로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시즌 중반 이후 새로운 팀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건 희망적인 대목입니다.


BALTIMORE RAVENS 52의 최대 강점은 역시 RB 크리스천 맥카프리. 5주차 합계 무려 159.60점, 평균 31.92점으로 2위권(평균 24~25점)과는 상당한 차이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나머지 선발 8명이 평균 10점대의 무난한 활약만 펼쳐줘도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상황. 한편으로는 대진운까지 따라주고 있습니다. 개막 5주 동안 BALTIMORE RAVENS 52의 상대팀이 올린 득점은 평균 103.78점. 최저 득점 2위인 GODALLAS의 104.90점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두번 죽이기 실제로 맥카프리를 뺀 나머지 8명 선발의 득점력은 리그 평균 수준. 그만큼 맥카프리를 드래프트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에 대한 너무 높은 의존도 탓에 불의의 부상이라도 찾아온다면 그야말로 빨간 불. 그런 점에서 최근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이적한 WR 제이 존스를 발빠르게 웨이버 영입하며 새로운 포인트 메이커 발굴에 나선 부분은 긍정적이라 할 만 합니다.


올 시즌 가장 충격적인 이변 중 하나가 바로 Haeundae Sharks의 끝모를 부진. 개막전에서 만만찮은 전력의 dugout을 상대로 승리하며 '역시 강호'란 평가를 받은 것도 잠시,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하며 어느덧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연패 기간 동안 평균 득점도 94.61점으로 역시 리그 최하위. RB 앨빈 카마라(16.92점)과 TE 윌 디슬리(12.80점)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활약의 기복이 심한 점이 초반 고전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RB 테빈 콜먼을 새롭게 영입한 것은 긍정적. 이제 매주 들쑥날쑥한 포인트 메이킹을 보이는 선수들 사이에서 어떻게 최적의 조합을 찾아낼지가 관건입니다. 


지난 4경기 평균 95점에 그쳤던 GODALLAS가 이번주는 50% 이상 높은 144.50점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QB 베이커 메이필드(-2.00점)의 당혹스러운 부진도 문제가 되지 않았죠. 지난 주 기대 이하였던 WR 애덤 띠얼렌(2.6점→32.00점) RB 필립 린제이(7.00점→24.70점)가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고, 부상에서 돌아온 WR 마이클 갤럽(24.30점)과 웨이버 영입한 WR 모하메드 사누(15.30점)까지 힘을 더하면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리그 순위도 최하위에서 중위권으로 수직 상승. 다만 매주 차 벤치 멤버들의 포인트 총합이 거의 0점에 수렴할 정도로 여전히 얇은 선수층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지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트레이드 영입한 WR 존 로스가 부상으로 6~8주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어 더욱 울상을 짓게 되는 상황입니다.


2주 연속 90점대에 그쳤던 Yangahchi는 모처럼 고득점에 성공했음에도 패배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 수렁. 유독 Yangahchi를 만나는 상대팀들이 호조(평균 126.33)를 보이는 점도 승운이 따르지 않는 대목이라 할 만합니다. WR 에이스로 활약해줘야 할 스테폰 딕스는 이번에도 7.40점으로 부진. 다행히 팀내 불화 및 트레이드 요청 해프닝은 일단락 됐지만, 불안요소로 남은 건 분명합니다. 이에 Yangahchi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또 한번 과감한 선수단 개편에 나섰습니다.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이었던 RB 르비온 벨을 내주고 WR 줄리언 에들먼을 받아오고, 웨이버 및 FA로 RB 소니 미쉘과 RB 이토 스미스 등을 영입하며 좀 더 균형감 있는 전력을 구축한 것. 가장 적극적인 로스터 조정을 하는 팀으로서 과연 시즌 중반부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 팀 합계 300점이 넘는 고득점이 펼쳐진 맞대결. 웃은 쪽은 이번 시즌 단일 경기 최다 득점(172.12점)을 올린 SPREE였습니다. WR 아마리 쿠퍼(39.60점)를 필두로 주전 9명 중 5명이 20점대 이상을 기록한 덕분. SPREE는 개막 첫 5경기에서 평균 140.85점의 고득점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빈 쿡(25.80점)을 영입하며 RB 진영을 더욱 강화했고, 반대급부로 내준 WR 마이클 토마스의 빈 자리는 WR 알렌 로빈슨(28.70점)이 메워주며 더욱 전력을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카우보이스 선수들에 편중된 선수 구성에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무시할 수는 없는 터. K 마이크 누젠트 TE O.J.하워드 등을 새롭게 영입한 부분은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dugout은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이번 주차 3위에 해당하는 호성적을 거뒀음에도 대진운에 밀리며 아쉬운 패배. 비록 2연승의 좋은 기세가 한 풀 꺾이긴 했으나, 전 포지션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선발/후보를 보유한 안정적인 전력을 재확인했다는 점은 수확입니다. dugout의 특징은 시즌 시작 후 지금까지 선수 영입이 단 3건에 불과했을 정도로 과감한 시도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로스터 운영, 그리고 선발-후보 득점 마진에서 거의 매주 리그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최상의 선발진 구축 능력에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시즌 내내 가장 꾸준함을 과시하며 상대팀들에게 적잖은 부담을 안겨줄 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초반 트레이드로 가장 성공한 팀을 꼽으라면 단연 OregonDucks가 되겠습니다. 특히 이번 주가 그랬죠. 트레이드로 영입한 3인방 QB 러셀 윌슨(29.92점) WR 마이클 토마스(41.20점) RB 데이비드 몽고메리(10.60점)이 무려 81.72점을 합작한 덕분에, TE 그렉 올슨(0점)과 RB 웨인 갤먼(1.40점)이 극도로 부진했던 와중에도 가볍게 승리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7주차 이후에는 RB 세이콴 바클리까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윌슨-바클리-토마스라는 무시무시한 MVP급 QB-RB-WR 3인방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부침이 심한 TE와 DEF에서의 포인트 메이킹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 지가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Sangam seagulls는 이내 날개가 꺾이는 모습. 지난 경기 50점대 추락에 이어 이번에도 두 자릿수 총점에 그치며 2연패를 당했습니다. 최대 약점은 바로 5경기 평균 포인트가 겨우 8.62점에 불과한 QB. 키커를 제외하면 판타지리그에서 가장 주전별 편차가 적은 포지션이 QB이며, 5주차 현재 상위 12명 QB의 평균 득점이 21.28점이란 사실을 감안하면 매경기 10점 이상을 손해보고 시작하는 셈입니다. 그런 점에서 QB 지미 가로폴로의 웨이버 영입은 아주 적절한 선택. 여기에 소속팀 감독 경질과 함께 반등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RB 애드리언 피터슨까지 추가로 데려오면서 이번 주차 웨이버 영입에서 가장 알짜 보강을 한 팀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WR 크리스 갓윈(평균 24.02점)이 맹활약을 이어가고 홀드아웃에서 돌아온 RB 멜빈 고든까지 힘을 보태 준다면 리그 중상위권의 재도약도 충분해 보입니다.


Gangnam Gangsters는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원래라면 맥카프리에 못잖은 득점력의 QB 패트릭 마홈스가 18.54점에 그쳤고, 또 다른 '포인트 깡패' WR 훌리오 존스까지 7.20점으로 부진. 한 때 상대팀에 약 30점차 이상가량 뒤지며 2연패 위기에까지 몰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TE 조지 키틀이 무려 20.80점을 쓸어 담으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타지에서는 RB-WR 4~5명이 팀 전체 득점에서 적게는 60%, 많게는 7~80%까지 차지하곤 합니다. 반면, Gangnam Gangsters은 특이하게도 QB-TE-DEF 단 세 포지션만으로 팀 득점의 무려 44.78%를 올리고 있죠. 특히 매경기 평균 50~60점을 꾸준하게 올려주는 선발(마홈스-키틀-패트리어츠)에 버금가는 후보(드션 왓슨-도슨 녹스-49ERS)까지 보유하고 있는 상황. 이들 후보를 활용한 트레이드로 RB 또는 WR까지 보강할 경우, Gangnam Gangsters는 그야말로 '언터쳐블'의 영역까지 넘어갈 수 있겠다 하겠습니다. 트레이드 협상시 주의하세요.


Yakyu는 다 잡았던 대어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RB 애런 존스가 자그만치 49.20점을 올려주고, RB 데이비드 존슨(18.60점)과 DEF 팬서스(14.00점)까지 화력을 보태며 승리를 눈 앞에 둔 상황. 하지만 마지막 순간 뼈아픈 역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리그 내에서 가장 꾸준한 WR로 평가받는 마이크 에반스가 데뷔 이후 2번째 0 리셉션, 0 야드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부진을 겪은 게 치명적이었습니다. 후보로 내렸던 루키 WR D.K. 멧칼프가 12.40점을 기록했던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아쉬운 패배. 그래도 고무적인 부분은 최근 3경기 평균 120.08점을 기록하며 중상위권팀들에 버금가는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는 점. 특히 7~10주차에 현재 상위권 팀들과 연이어 맞대결을 펼치는 일정을 앞두고 있어, 6주차에 만나는 최하위 Haeundae Sharks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탈 필요가 있습니다.


WK5 현재 리그 순위 


WK6 경기 일정

*괄호 안은 현재 순위


(1) SPREE vs Sangam seagulls (7)

(3) BALTIMORE RAVENS 52 vs Team GBC (4)

(8) Harvey33 vs GODALLAS (9)

(12) Haeundae Sharks vs Yakyu (11)

(10) Yangahchi vs dugout (6)

(2) Gangnam Gangsters vs OregonDucks (5)


참고) NFL.COM 판타자리그 전문가 추천/비추천 WK6 선수 리스트:

http://www.nfl.com/fantasyfootball/story/0ap3000001063817/article/start-em-sit-em-week-6-quarterbacks?icampaign=fantasy_editorial-dropdown-startemsitem-quarterb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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