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 2회 GBC HOBBY컵 판타지 풋볼 Week 6

스프리
2019-10-17
조회수 142



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GODALLAS가 이번에는 연승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예상 득점에서 10점 이상 크게 뒤졌을 뿐 아니라 RB 토드 걸리 WR 존 로스(이상 부상) RB 데빈 싱글테리(바이위크) 등이 주축급 선수들까지 대거 결장해 불리했던 상황. 하지만 WR 애덤 띠얼렌(17.70점)과 RB 필립 린제이(15.50점)가 변함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쳐주고, 지난주 충격의 -2.0점을 기록했던 QB 베이커 메이필드(19.46점)까지 힘을 보태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5할 승률에 복귀하며 순위도 7위까지 급상승. 앞으로의 순위 싸움을 위해선 주전들의 줄부상과 빈약한 벤치 멤버로 인해 크게 떨어지는 포인트 생산력이 문제입니다. 당장 선수 영입도 쉽지 않은 가운데 WR 안토니오 브라운의 현역 복귀가 현재로선 가장 좋은 시나리오. 최근엔 그가 그린베이 패커스와 접촉하고 있다는 루머도 나왔습니다. 다만 현재 NFL 사무국에서 그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한 결론을 계속 미루고 있어, 빠른 시일안의 복귀는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주(85.46)에 이어 2주 연속 저조한 득점력을 보인 Harvey33은 또 한 번의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어느덧 순위도 11위까지 급락. 2~6주차 5경기 동안 한 선수가 20점 이상 올린 횟수가 단 세 번에 불과할 정도로 포인트 생산력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공격의 선봉에 서야할 RB 르션 맥코이(6.40점) RB 조 믹슨(5.90점)이 기복이 심한데다 새로 영입한 WR 프레스턴 윌리엄스(5.10점)이나 WR 마르케즈 발데스-스캔틀링(7.70점)의 활약도 미미한 상태. 그나마 A.J. 그린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은 고무적인 대목입니다. 웨이버나 FA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이 쉽지 않다면, TE 트레비스 켈시나 QB 카슨 웬츠/애런 로저스 등을 활용한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활로를 뚫는 것도 방법이 될 전망.


Sangam seagulls가 리그 선두 SPREE의 연승 질주를 끊어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최근 기세(2연패 vs 5연승)는 물론 예상 득점(118.39점 vs 127.48점)에서도 모두 열세가 예상됐지만, WR 크리스 갓윈(25.10점)의 활약과 새로 영입한 RB 애드리언 피터슨(15.60점) QB 지미 가로폴로(12.12점)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대어를 낚는 데 성공, 5할 승률에도 복귀했습니다. 여기서 만족할 수 없던 Sangam seagulls은 판타지 리그 WR 득점 1위로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갓윈을 비롯해 QB 매튜 스태포드, DEF 이글스를 내주고 QB 드션 왓슨, DEF 49ERS, WR 커티스 사무엘을 데려오는 대형 3:3 트레이드를 성사시킵니다. 이 영입으로 리시버 진영의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기존에 약점으로 꼽히던 QB와 DEF까지 보강하는데 성공, 단번에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했습니다. 


반면 SPREE는 리그 유일의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WR 아마리 쿠퍼(직전 5경기 평균 22.64점)가 경기 초반 부상을 당하며 1.3점에 그친 것이 치명적. 아 망했어요  RB 달빈 쿡(13.4점)은 18번 러싱에도 54야드 전진에 머물렀고, WR 로버트 우즈(7.60점)도 지난 5경기 평균 득점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는 WR 알렌 로빈슨 RB 조쉬 제이콥스가 바이위크로 뛰지 못한 점이나 TE 헌터 헨리(30.0점) DEF 스틸러스(14.0점)등 고득점을 올린 선수들을 벤치로 내린 선택도 이 바보멍충아 아쉬운 부분. 시즌 초 ‘깜짝 활약’을 펼쳤던 RB 오스틴 에클러(5.8점)과 WR 새미 왓킨스(0점)도 소속팀 내 비중이 줄어들면서 포인트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진짜 망했어요 이처럼 부진과 부상이 겹친 가운데, 7주차(Gangnam Gangsters)와 9주차(BALTIMORE RAVENS 52)에 각각 최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향후 한 달이 SPREE에겐 상위권 유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연승팀과의 맞대결. 웃은 쪽은 BALTIMORE RAVENS 52였습니다. 사실 경기 전 예상 득점에선 127.79 vs 130.75으로 다소 뒤졌던 데다, 상대가 3연승의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았던 경기였죠. 하지만 QB 맷 라이언(30.94점) WR 타이릭 힐(25.0점) WR 골든 테이트(22.0점) RB 크리스쳔 맥카프리(21.70점) 등 4명 만으로 거의 100점을 따내는 막강한 화력을 발휘, 결국 단 한 차례도 역전이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큰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타이릭 힐이 부상에서 조기 복귀했을 뿐 아니라 곧바로 맹활약까지 펼치면서 BALTIMORE RAVENS 52는 그야말로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단 격이 되었습니다. 


Team GBC는 QB 라마 잭슨(30.64점)과 RB 제임스 코너(30.90점)가 각각 30점대의 고득점을 올려주었지만, 쿠퍼 컵(5.70점) D.J 차크(7.30점)등 기존에 평균 20점을 올리던 WR들이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비록 연승 행진은 마감했지만, 최근 잇따른 웨이버 영입/트레이드를 통해 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린 점은 고무적이라 할 만합니다. 아울러 현재 리그 3강을 형성하고 있는 1~3위팀과 모두 맞붙은 팀은 Team GBC 뿐. 비록 3전 전패를 당했지만, 바꿔 말하면 일찌감치 강팀과의 일정을 치른 데다 이들 외 팀을 상대로는 전승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중위권 싸움에서 가장 유리한 팀 중 하나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Gangnam Gangsters가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2위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DEF 패트리어츠가 평균 20.5점으로 웬만한 RB급 이상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QB 패트릭 마홈스(평균 23.69점) WR 훌리오 존스(17.46점) TE 조지 키틀(14.52점) 등도 꾸준한 모습. 이런 가운데 또 한 번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이뤄냈습니다. S급 판타지 선수들임에도 벤치에 앉혀 두던 QB 드션 왓슨 DEF 49ERS 등을 내주고 WR 크리스 갓윈 등을 영입한 것. 특히 갓윈은 지난 6주 동안 평균 24.2점을 올리며 마이클 토마스(22.36점), 쿠퍼 컵(20.26점) 등을 제치고 리그 전체 WR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 더욱 막강한 전력을 구축한 Gangnam Gangsters가 올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분하다.


OregonDucks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월척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QB 러셀 윌슨과 RB 닉 첩이 각각 나란히 28.90점을 기록하고, WR 케니 골라데이(17.10점)과 WR 마이클 토마스(16.90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역전승을 거두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세이콴 바클리의 부상 결장에 따른 반대급부를 노리고 선발했던 RB 존 힐리먼이 3.50점에 그친 점이 아쉬운 부분. 하지만 다행히(?) 패배에도 순위는 오히려 한 계단 상승, 아슬아슬하지만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는 7주차에 주전 RB 닉 첩과 TE 그렉 올슨이 동시에 바이 위크로 전력을 이탈하지만, 크리스천 맥카프리 못지않은 ‘포인트 괴수’인 바클리가 부상에서 돌아올 예정이어서 상대도 리그 최하위팀이어서 다시금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angahchi가 모처럼 화력을 뽐내며 4연패 터널 탈출에도 성공했습니다. 총점 135점을 넘긴 건 개막전(140.54점) 이후 처음. RB 크리스 카슨(25.90점) TE 오스틴 후퍼(25.70점) QB 톰 브래디(21.96점) WR 줄리언 에들먼(20.30점) 주전 4명 만으로 90점 이상을 뽑아낸 덕분에 당초 예상 득점(122.39)보다 12% 가량 높은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부진 탈출의 비결은 공격적인 트레이드/웨이버 영입의 결과. 에들먼을 비롯해 WR 타일러 라켓, RB 소니 미쉘 등 최근 2주간 영입한 선수들이 큰 기복 없이 알짜배기 역할을 해주며 득점력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DEF 버키니어스의 부진(0점)이나 모처럼 폭발한 WR 스테폰 딕스(43.50점)을 후보로 내린 결정이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 바꿔 말해 딕스까지 지난해 꾸준히 활약했던 모습을 되찾게 된다면,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가파른 순위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dugout은 초반 선수 기용에서 범한 실수가 치명적이었습니다. 부상으로 결장이 예정되었던 TE 에반 잉그램을 선발 명단에 두었다가 그대로 0점 처리 되 버린 것. 설상가상 QB 자레드 고프(1.12점)와 DEF 차저스(3.00점)까지 시즌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부진에 빠지면서 일찌감치 백기를 들고 말았습니다. 최근 2연패로 리그 순위도 8위까지 추락. WR 데반테 애덤스 RB 마크 잉그램 RB 크리스 톰슨 등 상당수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 7~8주차에 Harvey33, GODALLAS 등 순위 경쟁팀들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연패를 끊는 것은 물론 분위기 반전이 절실해 보입니다. 부상 결장 혹은 상대팀과의 상성상 부진이 예상되는 선수들을 대체할 FA 및 웨이버 영입을 고민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시즌 초반 호구 다소 부침을 겪던 Yakyu은 ‘러닝백 맛집’으로 환골탈태하며 상승세를 타는 중. 지난주 RB 애런 존스(49.20점)에 이어 이번엔 데이비드 존슨(28.20)-카를로스 하이드(18.00점) RB 듀오가 활약했습니다. 덕분에 상대팀을 35점 차로 따돌리고 손쉽게 승리, 지난 주 간발의 차이로 Gangnam Gangsters에 패했던 아쉬움도 달랬습니다. 웨이버로 영입했던 DEF 팬서스(21.00점)의 맹활약도 기분 좋은 대목. 덕분에 개막 직후 다소 불안정했던 전력도 어느새 안정적으로 변화했습니다. 문제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험난한 스케쥴표가 주어졌다는 사실. 7~10주차 상대팀이 모두 현재 5위 이내 상위권 팀들입니다. 이 기간 어떤 성적표를 받느냐에 따라 올 시즌 정규리그 순위가 결정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시에 반대로 보면 상위권 판도의 캐스팅 보트를 쥔 ‘고추가루 부대’가 될 수도?


Haeundae Sharks의 추락은 어디까지 일까요. 당초 예상 득점 122.12점을 훨씬 밑도는 85.50점에 그치면서 또 다시 대패, 5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패배보다 뼈아픈 손실도 있었습니다. 매 경기 두 자릿수 포인트를 올리며 효자 역할을 하던 TE 윌 디슬리가 경기 초반 아킬레스 파열 부상을 당해 0점에 그치고 시즌아웃까지 당한 것.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RB 앨빈 카마라와 WR 주주 스미스-슈스터도 각각 부상과 팀내 사정으로 기대 이하의 활약에 그쳤습니다. 그나마 QB 카일러 머레이(28.80점)가 데뷔 후 최고 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부분이 위안. 7주차에도 최근 강한 전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OregonDucks를 만나는 데다, 주주 스미스-슈스터와 WR 자비스 랜드리마저 바이위크로 결장해 연패 탈출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WK6 현재 리그 순위


WK7 경기 일정
*괄호 안은 현재 순위

(1) SPREE vs Gangnam Gangsters (2)
(4) OregonDucks vs Haeundae Sharks (12)
(7) GODALLAS vs Team GBC (5)
(10) Yakyu vs BALTIMORE RAVENS 52 (3)
(8) dugout vs Harvey33 (11)
(6) Sangam seagulls vs Yangahchi (9)


참고) NFL.COM 판타자리그 전문가 추천/비추천 WK7 선수 리스트:
http://www.nfl.com/fantasyfootball/story/0ap3000001066146/article/start-em-sit-em-week-7-quarterbacks


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