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 2회 GBC HOBBY컵 판타지 풋볼 Week 11

스프리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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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SPREE와 2위 BALTIMORE RAVENS 52(이상 8-3)는 11주차 승리로 사실상 8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 둔 가운데 현재 두 팀과 4위권과의 승차는 두 경기. 총 득점에서도 1400점 이상은 두 팀이 유이합니다. 설령 두 팀이 남은 정규리그에서 전패를 하더라도 총득점에서 4위권 팀들 대비 이미 130~270점을 앞서 있는 상황. 즉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1, 2위를 결정하는 수준일 뿐 두 팀이 4위 이하로 떨어질 확률은 거의 제로가 가깝다 해도 무방합니다.

 

아울러 지난주 최하위 Haeundae Sharks(2-9)에 이어 11위 Yakyu(3-8)가 이번 주 패배로 8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티켓은 단 2장. 3위 OregonDucks(7-4)가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산술적으로는 10위 GODALLAS(5-6)까지도 막판 극적인 4위권 진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예상치 못한 부진이나 갑작스러운 부상 또는 출장정지 징계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판타지에서 섣불리 승패를 예측하는 것은 금물.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 따른 유불리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겠죠. 


가장 큰 변수는 1)정규리그 잔여 일정 난이도와 2)12주차 BYE 위크에 대한 영향 정도가 되겠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 리그 일정표에 따라 12~13주차에서는 각 팀이 1~2주차에 상대했던 팀들과 한 번 씩 더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따라서 앞선 1~2주차의 결과가 향후 판도 예측에 도움을 주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정규리그 1위의 영광은 누구에게?

SPREE(8-3)
WK 12 Team GBC(6-5) WK 1 142.90 vs 90.24 승
WK 13 Yangahchi(5-6) WK 2 135.66 vs 132.56 승


BALTIMORE RAVENS 52(8-3)
WK 12 GODALLAS(5-6) WK 1 140.46 vs 78.90 승
WK 13 dugout(5-6) WK 2 110.10 vs 98.02 승


지난 대회 정규리그 우승팀 SPREE와 통합 우승팀 BALTIMORE RAVENS 52이 나란히 8승 3패로 리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두 팀의 4강 진출은 거의 확실한 상황. 12~13주차 상대팀에게도 앞선 1~2주차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습니다. 


만약 두 팀이 남은 일정에서 2승 혹은 1승 1패 등 같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총점에서 약 60점 가량 앞서고 있는 SPREE가 좀 더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팀의 주축인 카우보이스 선수들이 12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3주차 버팔로 빌스와의 쉽지 않은 경기를 앞두고 있는 데다, RB 달빈 쿡 TE 헌터 헨리 RB 오스틴 에클러 등이 12주차에 한꺼번에 BYE 위크로 결장합니다.


그렇다고 BALTIMORE RAVENS 52의 상황도 아주 좋지는 못합니다. 역시 12주차에 QB 카일러 머레이 WR 타이릭 힐 등이 BYE 위크로 빠지고, RB 말론 맥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면서 만만치 않은 일정. 결국 양팀의 주축 선수들이 얼마나 평소 제 몫을 해줄지, 대체 선수들의 깜짝 활약을 보여줄지 여부가 두 팀의 최종 순위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유리하지만 안심은 금물


OregonDucks(7-4)
WK12 Yangahchi(5-6) WK1 116.42 vs 140.54 패
WK13 Harvey33(5-6) WK 2 145.52 vs 121.54 승


만약 OregonDucks가 12주차에 승리를 거둔다면 또 하나의 8강 플레이오프 직행팀으로 사실상 결정됩니다. 설령 마지막 경기에 패해 동률을 이루더라도 현재 4위권 이하 팀들 대비 총점에서 60~140점이 앞서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SPREE와 BALTIMORE RAVENS 52가 전패를 당할 경우엔 극적인 1위 등극도 가능합니다. 


현재 4위권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남은 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일단 리그 개막전 패배의 쓴 맛을 안겼던 Yangahchi를 12주차에 다시 만나고, 13주차에는 지난주 130점대를 올리며 BALTIMORE RAVENS 52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던 Harvey33를 상대해야 합니다. 


불붙은 4강 경쟁 

Gangnam Gangsters(6-5)
WK12 Sangam seagulls(6-5) WK1 139.72 vs 121.86 승
WK13 Team GBC(6-5) WK 2 156.42 vs 130.68 승


Team GBC(6-5)
WK 12 SPREE(8-3) WK1 90.24 vs 142.90 패
WK 13 Gangnam Gangsters(6-5) WK 2 130.68 vs 156.42 패


Sangam seagulls(6-5)
WK 12 Gangnam Gangsters(6-5) WK1 121.86 vs 139.72 패
WK 13 Haeundae Sharks(2-9) WK 2 116.70 vs 57.82 승


시즌 초만 해도 어렵지 않게 4위권에 안착할 것 같던 Gangnam Gangsters가 최근 5경기 1승 4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사이 같은 기간 나란히 3승2패를 기록한 Team GBC와 Sangam seagulls에 추격을 허용, 결국 2경기를 남긴 가운데 세 팀이 6승 5패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더군다나 공교롭게도 세 팀이 치르는 6경기 중 4경기가 맞대결. 특히 Gangnam Gangsters는 남은 두 경기가 모두 Team GBC와 Sangam seagulls와의 진검승부입니다. 앞서 1~2주차 경기에서는 Gangnam Gangsters가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에는 다소 다른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TEAM GBC와 Gangnam Gangsters이 맞붙는 반면, Sangam seagulls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최하위 Haeundae Sharks를 만난다는 점도 중요 체크 포인트. 


무엇보다도 큰 변수는 바로 12주차의 결장. Gangnam Gangsters는 '포인트 효자'인 QB 패트릭 마홈스가 BYE 위크로 벤치를 지키고 TE 조지 키틀도 부상으로 출장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Sangam seagulls 역시 RB 멜빈 고든 WR 키넌 알렌 등이 BYE 위크로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양팀 모두 차포를 하나씩 떼고 맞대결에 나서야 하는 상황.


반대로 일면 가장 힘든 잔여일정을 받아 든 TEAM GBC는 RB 제임스 코너(부상) RB 키넌 드레이크(BYE)가 빠지긴 하지만, 상대팀인 SPREE가 12주차에 고전이 예상되면서 예상 포인트에서도 11월 20일(수) 현재 110.21 vs 109.03으로 오히려 앞서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Yangahchi(5-6)
WK 12 OregonDucks(7-4) WK1 140.54 vs 116.42 승
WK 13 SPREE(8-3) WK 2 132.56 vs 135.66 패


dugout(5-6)
WK 12 Haeundae Sharks(2-9) WK1 120.94 vs 123.40 패
WK 13 BALTIMORE RAVENS 52(8-3) WK 2 98.02 vs 110.10 패


Harvey33(5-6)
WK 12 Yakyu(3-8) WK1 110.12 vs 106.70 승
WK 13 OregonDucks(7-4) WK 2 121.54 vs 145.52 패


GODALLAS(5-6)
WK 12 BALTIMORE RAVENS 52(8-3) WK1 78.90 vs 140.46 패
WK 13 Yakyu(3-8) WK 2 124.10 vs 99.14 승


시즌 내내 줄곧 중하위권에 머물던 네 팀이지만, 최근 성적만 두고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Yangahchi는 최근 5경기 무려 4승1패의 호조, 같은 기간 dugout과 GODALLAS도 3승 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Harvey33도 최근 4경기에서 2승2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  네 팀 모두 남은 경기에서 단 한 번이라도 패배할 경우 그대로 4위권 진입은 불가능 해집니다. 반면 모두 승리할 경우, 최종전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극적인 4강 진입도 가능한 상황.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네 팀 모두 최소 한 차례씩은 1~3위 팀과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어 더욱 그렇죠. 하지만 4위권 진입 가능성은 차치한다 하더라도, 순위표 상 위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건 플레이오프 우승 전략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5~6위로 시즌을 마칠 경우 비교적 수월한 11~12위 팀을 상대하는 반면, 7~8위는 객관적 전력에서 큰 차이가 없는 9~10위를 맞닥뜨려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선 12위 Haeundae Sharks와 한 차례 맞붙는 dugout이 좀 더 유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GODALLAS와 Harvey33도 각각 11위 Yakyu와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죠. 반면 Yangahchi는 유일하게 2경기 모두 상위권 팀과 맞붙어야 하는 가장 힘든 대진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예상을 깨는 업셋을 일으킬 경우 향후 순위 경쟁 판도는 그야말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우습게 보다 큰 코 다친다

Yakyu(3-10)
WK 12 Harvey33(5-6), WK 1 106.70 vs 110.12 패
WK 13 GODALLAS(5-6), WK 2 99.14 vs 124.10 패


Haeundae Sharks(2-9)
WK 12 dugout(5-6), WK 1 123.40 vs 120.94 승
WK 13 Sangam seagulls(6-5), WK 2 57.82 vs 116.70 패


역설적으로 캐스팅 보트를 쥔 두 팀은 다름 아닌 11위 Yakyu와 12위 Haeundae Sharks입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6~10위권의 잠재적 4강 진입팀들을 상대하기 때문이죠. 바꿔 말하면 남은 두 경기에서 Yakyu나 Haeundae Sharks에게 발목이 잡히는 팀은 그만큼 만만치 않은 플레이오프 대진을 받아들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특히 Yakyu는 RB 애런 존스 WR 마이크 에반스 등 폭발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Haeundae Sharks는 1주차에 RB 앨빈 카마라 등을 앞세워 dugout을 잡아낸 이력도 있습니다. 특히 이 선수들이 해당 기간 동안 비교적 약체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이변'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과연 12주차에는 어떤 이변이 벌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참고) NFL.COM 판타자리그 전문가 추천/비추천 WK12 선수 리스트:

http://www.nfl.com/fantasyfootball/story/0ap3000001078786/article/start-em-sit-em-week-12-quarterb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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