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NFL Combine]괴물 피지컬의 리시버가 나타났다?!

MOKUJIN
2019-03-03 17:34
조회수 150

안녕하세요. 모쿠진입니다.

지난 3월 1일부터 미국에서는 2019 루키들의 '체력장'인 드래프트 컴바인이 진행되었습니다.

2019 NFL 루키로서 초청을 받은 대학 풋볼 선수들이 참여한 올 컴바인에서도 어김없이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3월 3일 새벽에 열린 드래프트 컴바인 2일차. 2일차에는 쿼터백과 리시버, 타이트엔드들이 참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쿼터백 카일러 머레이와 드웨인 헤스킨스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리시버에서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시시피 대학의 와이드 리시버 D.K Metcalf (이하 멧칼프)였습니다.

평가 당시 어마어마한 피지컬이 자랑이었지만, 단순한 형태의 공격 라우트에서만 활용이 되며, 부상 경력이 있어 주목도가 덜했던 루키였습니다. 하지만 컴바인이 진행되고, 뚜껑을 열어보니 멧칼프의 피지컬 능력은 너무 어마어마 했습니다.


흔히 신체의 운동능력을 알아보는데 있어서 가장 눈여겨볼 수치는 40야드 대쉬, 벤치 프레스, 버티컬 점프, 브로드 점프 4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40야드 대쉬 전 포지션 중 탑 퍼포먼스 선수들을 보겠습니다.



이젠 리시버들이 러닝백들보다 확실히 속도면에서는 빠른 경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40야드 대쉬에서 멧칼프는 4.33초라는 아주 우수한 한 시간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젠 벤치 프레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치 프레스야 라인맨들이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니, 여기서는 러닝백, 리시버, 타이트엔드만 추려서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멧칼프는 벤치에서는 탑 퍼포머로서 얼굴을 올렸습니다. 27개라는 좋은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포지션 루키들의 버티컬 점프 (제자리 높이뛰기)와 브로드 점프 (제자리 멀리뛰기) 기록을 보겠습니다.





각각 3위와 5위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기록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바로 멧칼프보다 윗 기록을 가진 선수들은 대부분 호리호리하고 가벼운 체형의 선수들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현대 NFL의 리시버들의 요구사항은 정확한 캐치와 런이 모두 겸비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멧칼프의 피지컬 기록은 가히 엄청나다는 것이죠.


현재 NFL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과 비교를 하자면..


1. 40야드 기록

이름

연도

기록

D.K 멧칼프

2019

4.33초

캘빈 존슨

2007

4.35초

훌리오 존스

2011

4.39초

골든 테이트

2010

4.42초

같은 리시버로서 과거와 현재에 뛰어난 리시버로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스타트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는 훌리오 존스의 기록도 멧칼프가 더 좋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2. 벤치 프레스

이름

연도

기록

D.K 멧칼프

2019

27개

데이빗 존슨

2015

25개

랍 그롱카우스키

2010

23개

데릭 헨리

2016

22개


제가 놀란 부분은 바로 벤치 프레스입니다. 현재 리그에서 스티프 암과 파워로 유명한 러닝백과 타이트엔드들 보다도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피드 형의 코너백과 상대를 해도 볼을 떨어뜨리지 않을 강인한 힘을 가지고 있는 멧칼프입니다.


3. 버티컬 점프

이름

연도

기록

D.K 멧칼프

2019

40.5인치

재비어 로즈

2013

40.5인치

마션 라티모어

2017

38.5인치

아큅 탈립

2008

38.0인치


리시빙을 하는데 있어서 코너백과의 경합에서 점프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리그 탑급 코너백들과의 기록에서도 밀리지 않는 멧칼프입니다.


4. 브로드 점프

이름

연도

기록

훌리오 존스

2011

11.3피트

D.K 멧칼프

2019

11.2피트

재비어 로즈

2013

11.0피트

아큅 탈립

2008

10.11피트


훌리오 존스가 왜 리그에서 최강의 리시버로 평가 받는지 알 수 있는 기록입니다. 특유의 바디 밸런스는 이런 우수한 기록을 가지게 한 원동력인데, 멧칼프는 그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NFL에서도 멧칼프의 기록을 대서특필을 하면서 2일차에 가장 빛난 루키로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4개의 종목에서 훌륭한 기록을 보여준 멧칼프는 부모와의 통화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보는 사람들을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 친구 몸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ODB나 훌리오와 같은 포지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피지컬을 보여주는데요...


 


사진에서의 우측이 멧칼프 입니다. 떡 벌어진 어깨와 근육들을 보니 제 뱃살이 심히 한심스러워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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